제주항공
인천공항-라오스 비엔티안
인천공항 탑승구에 가니 바로 라오스 느낌이 확 올라옵니다. 라오스 정통복장을 입으신 어르신 보자마자 아!
라오스로 가는구나 느낌이 확 듭니다.

라오스로 출발!!!!

제주항공 인천-비엔티안
탑승 시간 오후 7시 45분이지만 역시 탑승 연결 문제로 딜레이 ~~
비행기 탑승하고 40분 정도 대기 후 출발!

비상통로 자리로 미리 좌석 구매를 해서 앞자리가 넓은 좌석 확보 했지만 no recline 자리로 좌석이 뒤로 젖혀지지 않는 상황 발생… 다리는 쭉 뻗었지만 허리는 꼿꼿히 펴고 5시간 반 비행 ✈️🛫🛫🛫
저녁 8:30분 정도 이륙해서, 라오스 현지 시간 11시 30분 정도에 도착🛬. 2시간 시차 고려하면 새벽 1시 반 ,
5시간 정도 비행으로 라오스 도착 했습니다.

다행히 현지 사장님께서 공항으로 픽업을 나와주셔서 편하게 공항에서 이동,
만약 픽업 차량이 없다면 공항 내 차량 서비스가 있습니다.
택시는 고정 비용으로 $7 달러 고정된 요금으로 시내 중심부로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 도착를 했지만 간단히 인사를 하신다고 해서 이동한 라오스 MARK TWO
펍과 레스토랑이 결합된 공간으로 도착시간이 거의 12시가 되었는데 영업 종료 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

비엔티엔 Q Mall로 이동
라오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맥주 펍인데 밴드 공연도 하고 라오스 젊은 고객층으로 북적되는 곳이었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맞은 편 중국인이 운영한다는 다른 펍으로 이동 상호명이 有钱人 , 돈 많은 사람만 오라는 곳인가?

입장하자마자 매장 중심부에 중국어 글씨와 만리장성 그림 떡하니 있어서 완전 중국 분위기를 느낌!!

매장이 펍이기에 주로 맥주를 팔고, 메뉴는 현지 라오스 음식 위주의 술안주를 판매하는 곳

맥주는 라오스에 왔으니 비어라오 BEER LAO 를 시켜서 맛을 보았는데, 예전 카프리 맥주 느낌의 맑고 맹맹한 맛
비어라오는 20,000kip 정도면 약 병당 1,600원
10,000kip당 한화로 750원-800원

그래서 블랑1664로 교체, 가격은 비어라오에 비해 거의 2배로 비싸지만 맛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맥주 안주는 간단히 감튀, 어느나라를 가던지 감튀가 가장 만만하고, 실패가 없습니다.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매장이 영업을 종료하기에
예약한 호텔으로 이동
미드나잇 체크인
사라나 부티크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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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은 1박 10만원정도
부티크호텔이라는 이름처럼, 룸 컨디션이 라오스 전통문화가 드러나는 인테리어로 되어 있습니다.
룸 침대 위에 수건으로 만든 코끼리와 꽃 장식으로 환영의 분위기를 나타내고, 향초로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어 줍니다.


화장실 내 어메니티도 칫솔부터 면도기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편의점에서 세면도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화장실은 샤워기가 비치되고 샴푸,린스, 바디워시, 비누 다 구비 되어 있습니다.

씻고 짐을 정리하니 이미 새벽 3시, 오전 일정이 아침 9시부터 시작이 되므로 쓰러져 잠이 듭니다.

눈뜨자마자 창문를 열고 밖을 보니 라오스 불교 사원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불교 사원을 보니 실제로 라오스에 온걸 더 실감하게 됩니다.

[ 라오스 화폐환전 ]
공항에서 환전한 라오스 화폐 kip
200달러 환전 시 2,000,000kip 정도 환전 받았습니다.
1달러당 20,000 kip 이 역대급 환전 분위기 입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100달러 당 850,000kip 정도였는거 비교해 보면 외국인이 달러 환전 시 유리하고 더 많은 kip을 받는데 그만큼 라오스 내 물가가 올라서 큰 혜택은 없다는 분위기 입니다.
한국어 마사지 광고판이 많은거 보니 한인촌에 온거 같습니다.

오전 미팅을 위해 라오스 카페 sinouk coffee에 왔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 내 꽤 많은 점포가 있는 브랜드 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이지만 로컬 브랜드에 비해 가격은 좀 높은 편입니다.

커피 제품 외 꿀, MD 제품도 판매합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32,000kip.
대략 한화로 10,000kip 당 750원-800원 하면
2,500원 정도 됩니다.
한달에 130,000원 월급 받는 일반 직원 경우
주 6일 근무로 하루 약 5,000원 법니다.
그것 생각하면 일반 월급노동자들이 쉽게 찾아오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특히 좋은 포인트는 라떼를 주문했는데
라떼 아트로 곰 모양, 꽃모양,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서 서빙해 주었습니다.

저는 크로와상과 같이 주문했는데 곰 얼굴 모양 라떼아트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곰같이 생겨서 곰 라떼 아트로 한 것 같습니다.
크로와상은 한국은 겉면이 바삭한게 특징인데 여기 맛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오전 커피 미팅 후 현장 실사를 했습니다.
공사현장 실사 후 재 미팅을 위해 L.G.K 라는 베이커리로
과일 주스를 마시러 왔습니다.

외관 인테리어가 한국과 유사할 정도로 잘 해 놓았습니다.

망고주스가 30,000kip 정도이니, 한화로 2,500원 정도 되네요. 한국에서는 6천원 정도는 지불해야 하는거 고려하면 저렴하지만 현지에서는 비싼 편이죠.


때마침 오늘이 한국으로 말복인지라 현지 한식당에
삼계탕를 예약 주문해 주신 파트너 사장님
센스가 넘치십니다.
킴스가든이라는 한식당인데 삼계탕, 닭갈비, 족발을 전문으로 하는 매장입니다.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서 한국 고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라고 하네요.
삼계탕 맛집이라고 하지만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따라 왔습니다. 분명히 한국 맛은 아닐테니깐요.

밑반찬응 깍두기, 김치, 오미무침, 쏭땀을 주는데
쏭땀은 젓갈맛인지, 피쉬소스맛이 강한지 비린맛이 강해서 전 한 젓가락으로 끝냈습니다.

삼계탕 가격은 150,000kip 1만2천원 정도 입니다.

삼계탕… 물에 담근 고기는 먹는게 아닌데… 진짜 물에 담근 맛이 나서 곤혹 스러웠습니다 ㅋㅋ
대추, 찹쌀, 삼 이 다 들어있는데, 싱거운것 어쩔수가 없네요. 덕분에 건강식으로 소금만 조금 넣어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오래 푸욱 삶아서 살이 부드럽게 발라져서 점심 든든히 먹었습니다.
매장은 한국분들로 바글바글 했는데 음식은 라오스 직원분이 하신거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점심 식사 후 인테리어 자재를 구매하기 위해 페인트 업체를 찾아왔습니다.
매장 천장, 벽면에 칠해야 하는 페인트 색상을 찾기 위해 가장큰 페인트 업체를 찾아왔습니다.
TOA 라는 태국 브랜드 페인트로 전부 수입해서 옵니다.
예전 코로나때 물가가 많이 올라서 페인트 가격도 두배로 올랐다고 하네요.

다양한 페인트 제품으로 1통에 655,000kip 5만6천원…가격이 꽤 합니다.
건설, 인테리어 현장 인건비가 싼거지, 자재 값은 여전히 비쌉니다.

페인트 제품을 뒤이어 시트지 제품을 찾으러 왔습니다.
시방서에 나온 색상을 찾기 위해서 한국에서 수입해 온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해서 찾아왔는데, 여기도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시트지가 있고, LED 전등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는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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