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외식산업이야기

국민신문고에 신고 당한 백종원, 엄청난 배신감 정말 잘못했을까?

테디킴 2023. 12.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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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에 신고를 당했다는 내용의 콘텐츠가 백종원시장이되다 28화에서 내용이 나왔습니다. 
 

'백종원 시장이되다' 28화 이 영상은 백종원 예산시장의 연말결산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음식을 팔기 위해 메뉴를 개발하고, 또 다른 시장인 역전시장을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의 욕심과 문제로 매장 이전들의 계획이 무산되었고, 이에 대해 백종원은 실망과 배신감을 표현하며
위기를 극복하려는 자신의 결단력과 원칙을 강조합니다.

 

또한, 예산시장의 공사와 관련된 어려움과 개발 지연에 대한 말도 나오며, 사장들과의 소통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도 언급됩니다.
 

특히  더본코리아에서 생산된 소스 및 공급제품 비싼 가격에 강제로 판매를 한다는 내용의 국민신문고에 접수 되면서 ,
청난 배신감을 느낀다.는  내용을 밝히면서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백종원시장이되다.28화  영상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더본코리아 직원분의 소회로 내용이 시작됩니다.

 

  • 과거에는 예산으로 와서 여러 어려움에 처해 구원받을 데도 없었었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였다.
  • 그러나 현재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에서 존경받을 정도로 인정받았다. 또한 불만 사항을 정리하며 기회로 바꾸며,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 고객수가 줄어들 때즈음 각종 프로모션과 축제 등을 통해 계속해서 시너지를 찾으며 성장하는 시장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광장 시장 위주의 매장들 성장과 위생 점검에 대한 이야기 

  • 장터 광장에 위치한 먹거리 위주의 매장들은 앞으로 더 많은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방문객 수가 270만 명을 넘어 300백만 까지 기대를 한다.  톨게이트 통행량도 이전 대비 18배 증가
  • 하지만, 이러한 매장들 중에서 위생 점검에 불합격한 것들도 있었고, 사장의 초심이 흔들리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재계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하면서 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위생 관련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권고 사항 등, 해당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과 조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3. 더본코리아 공급 소스 불만과 비정상적인 가격 소비자불만,  가격차이에 있어 해결 위한 노력 

  • 국민 신문고'에 백종원 소스의 높은 가격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올라왔다.
  • 아무리 음식을 아껴서 만들어도 가격 차이는 발생할 수 있는데, 백종원 소스도 아껴서 쓰는 매장에 대한 불만 내용이 나옴
  • 더본코리아 브랜드 납품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가맹점에서 구매하는 물건들과 직접 판매하는 것들의 가격 차이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 강력한 경영방식과 솔직함, 마지막 기회에 대한 경고

  • 가게 오픈부터 마감까지 혼자 일을 하는 사장님 여부를 묻고 고용창출을 중요하게 여기며 진행했다.
  • 그러나 일탈하는 소수의 주인들이 다른 가게와 손님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하며 사장님들에게 경고를 하였다.
  • 아직 데이터 수집이 덜 된 당시의 상황으로 판단하기엔 부적절할 수 있으며, 개인의 일탈이 다른 가게와 손님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 그러나 불확실한 요소가 너무 많아 불투명하고, 결정하기 정말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 같다는 마지막 말로 영상을 마쳤다.

 


예산 시장을 기획하면서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1. 더본코리아 물류 사업 확장 기대  
2. 예산 지역상권 활성화 통한 인구 유입 효과 
3. 티엠씨 엔터, 유튜브 채널 성장 
 
이제 요리사 보단 외식사업 경영자로서의 모습이 더 발휘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에  가맹점에 공급하는 소스 생산 공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소스를 생산하여  해당되는 브랜드에 공급을 해 줄 것입니다. 
 
예산 공장 + 물류 사업 활성화
 
더본코리아 기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 외식 컨설팅  통한 규모 확장 ( 사업 파이프라인 확대) 
 
 
예산고, 예산예고가 속한 이사장을 겸하면서 학생유입을 해야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예산 내
인구 유입을 늘리는 부분입니다. 
 
영상에서는 단지 장터 시장의 경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줘서 관광객이 늘어 시장이 활성화되는 점만 보는데,
 
포인트는 
 
예산 경제 활성화 즉 예산인구 유입  통한 교육 재단 운영 유지입니다.  
 
진짜 큰 그림 그리면서 백종원시장이 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백종원입장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가게들에서 일정한 음식 맛을 유지하려면  공장에서 생산된 소스로 공급해서 매장에서는 조리만 해야지 맛을 유지할 수 있고, 매장 운영자들도 일손을 덜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판단했을 것입니다. 
 
이게 적용이 되려면 받아들이는 사람도 인식이 되어 있어야, 의도를 이해하고 적용을 하는데...
 
그런 이해도가 떨어지다 보니, 모든 소스와 포장용기, 주방용품들을 다 더본코리아 ERP 프로그램에 주문해야 하고 비용도 다 정산되어 버리고,  일반 간장, 설탕 사는 거보다 팩당 몇만 원씩 하니 비싸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사실 백종원이 잘못한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수준이 떨어져서가 문제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는 외식 사업가라면 그 수준까지 맞춰줘야 한다는 점입니다. 
 
" 우리 브랜드 수준이 이렇게 높은데 따라오는 너희들이 낮으니 따라와, 우리 기준에 맞춰 " 이렇게 할 수 없습니다. 
수준에 맞춰 기준을 내려 맞춰주는 게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기본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공감대가 있었다면 이런 이야기도 안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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