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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자금흐름] 선진국 중심으로 펀드자금 유입

테디킴 2024. 5.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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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선진국 유입 지속, 신흥국 유입 전환 

 

[선진국] 2주 연속 유입(-$70억 → +$52억 → +$68억) – 북미 주식펀드 유입 규모 축소(-$38억 → +$40억 → +$1억)

: S&P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하였으나, 기존에 전망했던

올해 수익 추정치가 너무 높아 하향 조정되는 등 실망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 소지(JPM).

미국 10년물 금리가 5%에 근접하고 주식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추가로 주가가 상승하기는

어려운 실정(GS)

 

– 서유럽 주식펀드 18주 만에 유입(-$18억 → -$5억 → +$3억): 미국채 금리 상승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작년에 비해 거시 위험이 나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Stoxx 600 기준 6% 추가 상승할 여력이 존재(Citi).

다만, 최근 주식 시장에 대한 자금 유입이 제한적(Barclays)

 

 [신흥국] 4주 만에 유입 전환(-$21억 → -$16억 → +$31억)

 

– 중국의 비제조업 PMI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제조업 PMI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디플레이션 완화 및 성장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Citi). 또한 정부는 3중전회 개최(7월) 등을 통해 구조 개혁 및 경기부양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할 것(BNP)

 

 

 

 


채권

 

선진국 유입 및 신흥국 유출 지속

 

[선진국] 북미 및 유럽 중심으로 19주 연속 유입(+$48억 → +$57억 → +$53억)

– 북미 채권펀드 유입 지속(+$15억 → +$38억 → +$21억): 이번 FOMC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을 반박하는 등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인 메시지 전달로 인해 7, 11월에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GS).

한편, 9월에 금리 인하를 실시하는 기본 전망을 유지하되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경우 12월로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으로 전망(Barclays)

 

– 서유럽 채권펀드 26주 연속 유입(+$14억 → +$18억 → +$21억): 유럽의 경우 1분기 GDP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침체국면에서 벗어나는 모습.

다만 디스인플레이션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GS). 영란은행은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 수치를 하향 조정하는 등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Barclays)

 

[신흥국] 2주 연속 유출(+$10억 → -$13억 → -$7억) – PBoC의 국채 과열 경고로 인해 금리가 일시적으로 상승하였으나, PBoC가 긴축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GS).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자국 통화 약세에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투자자들은 연준의 정책 방향이 보다 명확해질 때 신흥국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Ci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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